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정상화를 위한 촉구서
제322차 이사회에서 선출된 홍사권은 직무대행으로 선출된 날로부터 정관과 규정에 따라 30일 이내에 회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를 소집하여야 하나, 정관과 규정을 어기고 일방적으로 직선제를 실시하겠다고 회원들을 선동하며 회무를 파행적으로 운영하는 등 대의원 74명이 연명으로 소집 요구한 대의원 총회 개최마저 거부하였습니다.
이에 9대 재적 대의원 111명 중 84명은 다수의 임원, 16개 시, 도지부장을 포함한 대부분의 조직장과 90%가 넘는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소집권자가 없는 상태에서 2011년 11월 11일 스스로 제101차 대의원 임시총회를 소집하여 무권자 홍사권을 불신임하고, 임원 선출 규정을 개정하여 우도찬 이사를 임시회장으로 선출하여 협회를 민주적이고 평화적으로 인수하여 회원을 위한 협회로 협회 정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러나 홍사권과 그 일부 추종자들은 지난 2월 6일 밤 11시 40분 경에 약 50명의 용역업체 직원들을 동원하여 당시 협회 회관에 있던 대의원들과 회원들에게 전등을 소등하고, 소화기를 뿌려대며 쇠파이프를 무자비하게 휘둘러 무방비 상태로 있던 그들을 무차별 폭행하고, 심지어 여성회원 앞에서 바지를 내려 남성의 심벌을 보여주며 성희롱 까지 하는 등 스스로 극악무도한 패륜적인 행위를 서슴없이 자행하였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행위에 우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 일동과 회원의 대표 기구인 대의원 일동은 작금의 사태와 관련하여 우려를 금치 못하며, 홍사권과 그 추종자들에게 협회 정상화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다 음 -
1. 홍사권은 80%가 넘는 대의원의 결의를 존중하여 즉시 사퇴하고, 불법적인 점유를 해제하여 협회에서 즉시 철수하고 이번 101차 대의원 총회에서 선출된 우도찬 임시회장에게 모든 직무를 인계하라!
1. 홍사권과 일부 추종세력은 협회 정상화를 위하여 회원과 대의원, 조직장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우도찬 임시회장에게 모든 회무를 협조하라!
1. 협회 회관에 상주하는 경찰병력은 즉시 철수하고, 협회를 회원들에게 즉시 돌려줄 것을 촉구한다!
1. 협회 회무집행에 대한 비리의혹에 대하여 검찰을 포함한 사법기관은 철저하게 수사하여 모든 의혹을 밝혀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 언론 기관은 협회의 현 사태를 올바르게 파악하고, 진실을 왜곡하여 보도하는 행위를 자재할 것을 촉구한다!
1. 행정기관은 협회 회관에 설치된 불법 시설물을 철저히 조사하여 원상복구 시키고, 관련자를 엄중 문책할 것을 촉구한다!
1. 협회 사무처 직원들은 현실을 직시하여 회원을 위한 협회 건설에 동참하고, 정상적인 근무를 할 것을 촉구한다!
2011년 2월 1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 및 대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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